166/51 스탠다드 xs 구매
저는 그냥 극 p의 인간화.
태어나서 후기라고는 써본적없는 게으름으로 똘똘 뭉친 사람..
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 바지를 사시라고 사시라고 널리 알리기 위함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처음 판매 때 인스타에서 이 바지를 보고 고민 없이 m을 바로 구매했었어요.
근데 왠걸.. 너무 별로인거에요... 분명히 천은 좋은데 핏이.. 다리는 더 짧아보이고 허리도 너무 컸어요.
근데 그 때는 교환할 생각을 못하고 그냥 몬가 실망스러워서 하 내가 원했던 쌔끈한 생지 느낌이 아니다.. 하면서
반품을 하고, 같이 시켰던 앤드 생지만 주구장창 입었어요. 그래 나는 스키니구나 하면서 세월이 지나고
이비에 마스크나 구매하면서 팔로하고 있던 어느날 이번 프리오더가 또 뜬거에요.
아니 또 보니까 이쁘고.. 야 정신차려 이건 사장님 다리지 니다리가 아니야;;; 패완몸~ 이러면서
머리를 치면서 잠들면 꿈에 또 나오고 제 귀에서 "가을엔 생지야..."라고 바지가 외치는것 같았어요
그리고 다시 들어가보니 그땐없었던 후기가 많이 쌓여있는거에요!
후기를 보니 이 바지가 크게 나온거더라고요 다들 한사이즈씩 작게 사시는...
그래서 진짜 300개 넘는 후기 거의 다 본거같아요 실패하기 싫어서 ㅋㅋㅋㅋㅋ
그렇게 품앗이처럼 후기 도움을 받아서.. (그래서 저도 쓰는중)
건방지게 xs를 시켜봐야겠다 마음을 먹었어여
그래서 결국 충동적으로 어리석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게 모다? 모다? 잉간이다~ 또 별로면 친구주자~
이맛에 돈번다~ 이꼴값떨면서 xs를 주문해보는 짜릿함을 느끼면서 시켰죠
결과는 대 성공이었읍니다...
바지가 크게 나온게 맞아요. 근데 어쩌라고요? 저는 xs입는 잠깐의 달콤함이지만 넘 좋더라고옄ㅋㅋㅋㅋㅋㅋㅋㅋ
허리 사이즈택 안떼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접이 주접이..
바지 천 너무 좋고 뱃살 딱 잡아주고 또 제가 운동도 싫어해서 엉살이 얼마나 쳐졌게요?
근데 그것도 무슨 보정 속옷마냥 촥 올려잡아줍니다. 물론 운동한 힙처럼은 안되죠^^
근데 촛농같이 흘러내린 엉덩이는 조금 올릴 수 있어요 잡아주니까. 허벅지 안쪽살도 잡아줍니다 ㅋㅋㅋㅋㅋㅋ너머 좋아욬ㅋㅋㅋ
정리하자면 무조건 한사이즈 작게 사시고 난 조금 타이트 하게 입는거 좋아한다 하시는 분은
저처럼 건방지게 두사이즈 작게 사보셔도 괜찮을거같아요 ㅋㅋㅋㅋ입다보면 늘어나니까?
그리고 하이가 불편하신분은 배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만 저는 허리가 좀 길어섴ㅋㅋㅋ
상의 넣어입기 너무 좋은 길이다.. 생각되고요
사진보시면 알겠지만 저는 무골반^^... 인데 골반 좀 있으신분들도 잘 늘어나니까 크게 걱정은 없으실거같아용
어휴p가 후기 쓰려니 기빨리네요 하지만 저도 후기의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
은혜갚는 까치의 느낌으로 함 써봤습니다 여러분들 잘고르셔서 가을에 생지하세요~!